[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정산면 김수동 부면장이 '제45회 충남도 모범공무원' 표창수당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부했다.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양군 공직자 월례회의 자리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충남도지사 표창과 모범공무원 증서를 전달받은 김 부면장은 월5만원씩 2년간 지급되는 수당을 장학금에 보태기로 약속했다.

김 부면장은 청양군 신활력사업에 임하면서 지역특산품 명품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로컬푸드 직판장구축 공모를 추진하고 충남도내 최초 고등학교 전액 무상급식 추진, 정산시장 기부채납 기간만료 전 사용료 부과 등의 업무성과를 냈다.

김 부면장은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됐다"면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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