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천610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746명, 서원교과전형 299명, 면접전형 246명, 지역인재전형 45명, 예체능전형 50명, 만학도전형 30명, 사회기여자전형 10명 등 1천43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은 ▶기회균등전형 25명, 특성화고전형 7명, 농어촌전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89명 등 178명을 선발한다.

입학 전형 주요사항을 보면 전형 간 복수지원과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전형이 일괄합산 전형으로 시행된다.

서원대는 야간과정의 만학도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등 이색전형도 실시한다.

만학도전형은 지역사회의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학사과정으로, 만 30세 이상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만학도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입학자는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서원대는 MAGIC 학사 제도를 통해 전공 불일치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및 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진로·상담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학교 적응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대학생활을 관리한다.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입학관리팀(043-299-8802~88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