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순 충북농협부본부장(사진 앞쪽 우측 두번째)을 비롯해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5일 증평읍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신대순 충북농협부본부장(사진 앞쪽 우측 두번째)을 비롯해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5일 증평읍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섰다.

충북농협 임직원 10여명과 증평군 농가주부모임은 5일 증평읍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직원들은 비닐하우스 고추농장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이 상륙할 예정인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신대순 충북농협부본부장은 "충북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마무리되는 10월말까지 일손부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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