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도 크라쉬 강국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크라쉬가 한국에서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한국도 크라쉬 강국 이라는 명성을 얻게 돼 관심.

크라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시에 열려 한국교통대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 15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 3일간의 경기결과 한국 선수들은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 여자선수는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남자선수는 100kg급에서 김재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

동메달을 딴 김재민(21) 선수는 얼마전 태국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크라쉬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 김 선수는 "유도를 배우던 중 크라쉬를 알게 되었고 메치기가 주로 사용되는 크라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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