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 27기 원우회 1천만원 상당 현물 기탁
김진호 청담이엘의원 원장 1천500만원 장학기금

충북대 경영대학원 27기 원우회가 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 경영대학원 27기 원우회가 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 경영대학원 27기 원우회가 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경영대학에서 필요한 물품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손영희 원우회 회장은 "후배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의자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경영대학원은 1992년 설립된 이후 총 1천명이 넘는 경영학석사를 배출했다.

김진호 청담이엘의원 원장도 이날 축산학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호 원장은 "친분이 있는 최성호 교수가 수업료 때문에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최성호 교수와 제자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발전후원회(후원회장 장덕수)와 충북대는 오는 9월 25일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대학발전 후원자, 동문, 지역인사 및 학내 구성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의 미래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