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현대제철이 '당진쌀 1인1포 가지고 고향가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농산물 구매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게시판, 인트라넷 공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외주사를 대상으로도 당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발적 이용을 독려했다.

사내 8개소에 마련된 상설 판매대는 6일부터 당진지역 대표 특산물인 쌀을 포함하여 잡곡, 과일, 한과 등을 판매한다.

10일부터 2일간은 '추석 특별 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지역농산물은 해나루 쌀이다. 20Kg 기준 3만 6천포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감자, 양파, 대파, 무, 꽈리고추 등 품목도 다양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해오던 임시 판매대를 상설로 바꿔 운영하면서,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당진 지역특산물이 고향의 가족에게 전달되어 당진을 알리는데 기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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