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5일 택시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택시운행정보시스템(TIMS)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택시요금미터기와 기록 장치에 저장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택시 운행위치, 수입금, 운행거리 등 운행정보를 관리한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택시구역별 운행거리, 택시운송수입금, 가동률 등의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택시총량 산정은 물론 사업자 및 종사자의 수입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택시운행정보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사업을 위탁해 2014년부터 1차 연도 시범사업으로 5개 특·광역시, 15개 시·군에서 사업을 완료됐다. 청주시는 2016년 3차 연도 사업(법인)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승철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운행정보시스템(TIMS)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시스템"이라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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