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15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남궁병원사거리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7일 오전 7시 15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남궁병원사거리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총 12건의 가로수 뽑힘 사고가 접수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께 흥덕구 비하동, 오전 7시 18분께 상당구 문화동, 오전 8시 46분께 상당구 금천동에서 신고 된 가로수 뽑힘 사고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9건에 대해서도 오전 중 사고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말동안 20개 부서 139명의 인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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