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성경상(誠敬賞) 시상식 실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제19회 성경상 시상식을 가졌다.

성경상(誠敬賞)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역경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성이 지극해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5일 오전 금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제13대 박세춘 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금장회 및 교육계 원로, 학부모,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경상은 평소 금산지역 및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독지가(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세춘)로부터 9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위탁받아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지급되는 이자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 성경상(誠敬賞) 시상식부터 관내 28교 대상으로 추천받아 초·중·고 각 2명씩 총 6명에게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과 상장, 격려품을 수여했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태연)은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미/금산 2galia@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