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오전 6시55분 아시아나항공OZ8231편을 시작으로 낮 12시30분 진에어LJ585편까지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는 항공기 9편의 결항이 확정됐다.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향하는 노선도 낮 12시25분 아시아나항공 OZ8232편까지 8편이 결항됐다.

국제선에선 오후 2시25분 중국 웨이하이로 향하려던 동방항공 MU2084편과 오후 2시55분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항공 OZ373편이 결항됐다.

오후 1시30분 중국 웨이하이~청주행 동방항공 MU2083편과 오후 1시55분 중국 베이징~청주행 아시아나항공 OZ374편도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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