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15일 추석 연휴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 대전도시철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15일 추석 연휴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 대전도시철도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15일 추석 연휴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마지막 날 대전도시철도는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서울은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이 많고 귀가편의를 위해 연장운행을 하지만 대전은 평일보다 이용객이 적기 때문이다.

대신 공사는 연휴 기간 중 비상대기열차를 운용한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도 연장운행은 하지 않고 있다.

공사는 현충원 성묘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현충원으로 가는 교통편을 열차, 역사 안내방송, 승강장 행선지 게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안내한다.

도시철도를 이용, 현충원을 찾는 성묘객은 102번, 107번 버스를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이용하면 된다. 또 현충원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승차할 수 있다.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05분, 35분에 출발한다.

또한 공사는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역세권 주변 병원, 약국 등을 알 수 있는 '역세권 안심리스트(병원, 약국, 식당)'를 안내한다.

'역세권 안심리스트'는 도시철도 22개 역사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각 역에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중 도시철도에 대한 이용문의는 공사 종합상황실(042-539-32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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