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면 추석명절 생필품 전달 사진/의당면 제공.
의당면 추석명절 생필품 전달 사진/의당면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계영)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의당면은 지난 4월 이웃사랑 실천 나눔장터인 도깨비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치약, 샴푸, 비누 등 생필품을 구입해 각 마을 이장과 함께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계영 의당면장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도깨비 장터를 실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장터는 의당면 특수시책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지 않고 판매해 참가비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장터로 매년 지역 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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