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10일 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는 추석 전(前) 기간과 연휴 기간을 분류해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추석 전 기간에는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을 중심으로 관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귀성·성묘·귀경길의 고속도로와 국도·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구간에 대해 경찰헬기를 이용한 지·공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 CCTV 모니터링을 통해 TBN교통방송과 문자안내전광판(VMS) 등에 정체구간 우회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소통상황도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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