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영향

'제23회 박달가요제'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내달 19일로 연기됐다.

제천시는 7일 오후 7시 여름광장(옛 동명초)에서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가요제 이틀 전까지 기상 추이를 지켜봤지만, 세력이 강해진 태풍 '링링'이 북상하며 행사 당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국 가요제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관계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한 점이 아쉽지만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가요제가 연기 된 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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