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6일 홍콩·마카오 방문 "잊지못할 추억 선사 우민재단에 감사"

우민재단에서 수여하는 우민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마카오 성 바오로 성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지효
우민재단에서 수여하는 우민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마카오 성 바오로 성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으로부터 우민상을 수상한 우수·공상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20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등 해외시찰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시찰단은 첫날 홍콩을 방문해 빛의 향연을 선사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고 둘째날에는 옛 해양경찰청이었던 1881 헤리티지를 방문,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홍콩을 한눈에 내려다 봤다. 이어 영화 '색계'의 촬영지로 유명한 페닌슐라 호텔에서 운영하는 '더 베란다(The Verandah)'가 있는 리펄스 베이를 찾아 여유로운 도심속 바닷가의 정취를 한몸에 느꼈다. 이후 오션 파크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셋째날에는 마카오로 이동해 소방박물관을 관남하고 성바오로 성당, 세나도 광장 등을 둘러보고 마카오 타워로 이동해 338m 상공에서 마카오를 한눈에 담기도 했다. 이어 윈 팰리스 호텔 앞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를 관람했다.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건물 규모를 자랑하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베니스의 정취와 마카오에서만 느낄 수있는 카지노 문화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시찰에 참여한 수상자들은 "잊지못할 3박 4일의 추억을 선사해준 우민재단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주신 우민재단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이번 여행에서 소중한 기억을 함께 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