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3주체간 신뢰와 소통, 배려와 협력을 강조하는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충북 교육공동체 헌장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번 생활협약에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겠다는 '학생 스스로의 다짐'과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사의 전문성을 믿겠다는 '학부모의 다짐',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열정으로 가르치겠다는 '교사 스스로의 다짐'이 담겨있다.

남신초는 이번 교육 3주체 생활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실현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남신초의 한 학생은 "민주주의 절차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울 순 있지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토론과 협력을 통해 정한 의견이기에 더 가치 있는 생활협약식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신초는 이번 교육 3주체 생활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실현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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