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 요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관리요원 8명, 조사원 33명 등 총 41명이다.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 기간에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16일까지이다.

조사 요원은 담당 조사구 경계 확인과 거처 변동사항 수정 및 조사구 요도 수정·보완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이후 홈페이지 게시하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사 요원을 희망하는 자는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 서류를 갖춰 음성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으로 제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onsus.go.kr)를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 총조사를 준비하는 조사로 2014년 처음 실시됐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종이 조사표가 아닌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 담당자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조사 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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