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전국 8개 지역 단위 신협에서 33명 규모의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예금과 대출 등 금융사무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채용이다. 서울과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등 8개 지역의 19개 단위 신협에서 공동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채용은 신협중앙회가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을 진행하고 단위 신협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한 뒤 최종합격자, 근무 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각 해당 소재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으며 필기전형 응시지역 선택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강형민 신협 경영전략팀장은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실시해 우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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