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단 피해자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모습
중원산단 피해자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중원산업단지 내 발생한 화재·폭발사고와 관련,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연계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및 긴급 복지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현장 상담은 피해자들이 현재 절망과 상심 속에서 경황이 없는 가운데 법률적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피해지역 인근 마을주민 중 생계곤란자를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법률 상담내용으로는 ▶산재보험을 통해 배상을 받는 방법 ▶경찰 조사 과정에서의 증인 진술서 작성 등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피해지역 인근 마을회관 3곳을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 및 주민홍보를 실시했으며 중원산단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소장을 면담하고 피해 기업현황 확인 및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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