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기관 29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50개소를 지정해 진료 공백 없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및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537-345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연휴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메르스, 홍역, 조류독감 등 감염병 발생대비 관리체계를 강화해 비상방역대책반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A형간염 등 감염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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