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 한돈협회 홍성군지부 제공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 한돈협회 홍성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싯가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천kg은 노인회관 370곳, 주간보호센터 8곳 등 총 37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지난 1일 있었던 홍성 마라톤 대회에서 있었던 돼지고기 200kg 기탁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따뜻한 돼지고기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됐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양돈 축산 1번지인 홍성 군민들의 꾸준한 한돈 소비에 대한 성원에 감사하며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협회가 지역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어 감사드리며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한돈은 건강과 맛에도 으뜸인 만큼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안전한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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