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50통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풍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공원옥)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일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행복김치 50통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자체적으로 진행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25개 마을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따뜻한 온기와 사랑으로 전달됐다.

공원옥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눠서 큰 기쁨과 행복으로 전달돼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재민 풍세면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원 모든 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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