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A형간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총력
금산군, A형간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총력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9.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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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대전·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의 금산군 내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A형간염 환자는 대전 2천20명, 충남 1천121명, 세종 3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전 97명, 충남 161명, 세종 15명에 비해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10만 명당 발생율이 13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주요 발생 연령대는 30대부터 40대가 74%에 이른다.

이에 보건소는 대전 생활권에 접해있는 금산군민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SNS, 지역신문 보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감염예방 생활수칙, 백신 접종 등을 군민에게 안내하고 홍보에 나섰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주사기나 혈액제제, 성접촉 등도 감염 경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

증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5일부터 5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력이 없는 경우 2회 접종하면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돼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와 접촉한 후 2주 안에만 백신을 접종해도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금산군보건소에는 2012년 이후 출생자에 대해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시행중이며,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일상접촉자에게 2차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무료 예방접종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일반 예방접종은 관내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통해 A형 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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