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도안면 소월·경암 문학예술기념관은 이달부터 한국문인 아카데미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이달 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철호 교수 등 원로 중견 문인들이 시, 수필, 소설 쓰는 법 등을 가르친다.

수강은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838-0310)로 신청하면 된다.

소월·경암 문학기념관에서는 친필 작품집 300여 권과 손편지, 가계도와 연보 등 소월의 생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대하 장편소설 '태양인 이제마'로 한국문단과 한의학계는 이목을 끈 경암 이철호 선생의 저서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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