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순, 김홍성)에서 9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참 고마운 이웃'사업으로 구입한 동절기 이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2019년 민관협력사업인'참 고마운 이웃'사업으로 이불 지원사업을 지난 4월 19일 의결하고 4만4천원 상당의 이불 51채(224만원)를 구입해 이날 대표자 한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새로 위촉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를 마쳤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성 위원장은"새로운 위원이 늘어나서 더욱 역동적인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일에 앞장서는 위원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순 마로면장은"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희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 고마운 이웃지원사업은 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천900만원의 예산이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정되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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