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명품사과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괴산군협의회(회장 장영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를 방문, 괴산 명품사과 8박스(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장영호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정착하고, 가족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석수 센터장은 "명절이면 고국이 더욱 그리워지는 이주여성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에 감동하고, 위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괴산군협의회는 직장 내 새마을운동 확산사업과 함께 매년 명절이나 연말에 이웃돕기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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