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태풍피해 복구 신속 지원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수 낙과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지역과 시설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강풍으로 구 남궁병원 사거리 가로수가 뽑히는 등 가로수 관련 사고가 많다"며 "산림과에서는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쓰러지거나 부러진 가로수 및 수목 등은 즉시 조치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도시 청결 및 환경정비, 교통, 전통시장 활력 회복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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