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 수상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충북대 셀카팀이 7일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은, 정세미, 박수용, 조재윤, 이원종, 이전혁, 목승찬, 오형택, 고명근 학생) / 충북대학교 제공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충북대 셀카팀이 7일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은, 정세미, 박수용, 조재윤, 이원종, 이전혁, 목승찬, 오형택, 고명근 학생)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이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 자율주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지난 6일과 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2019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 참가해 자율주행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 셀카팀은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인턴십 기회를 얻었다.

충북대 셀카팀은 차선 및 신호등 인지, 장애물 회피 주행, 자동 주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페널티 없이 모든 미션을 완수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셀카팀은 스마트자동차공학 전공 이전혁 팀장(전자공학부 3년), 고명근(전자공학부 4년), 목승찬(전자공학부 4년), 이인하(전자공학부 3년), 이원종(전자공학부 3년), 조재윤(전기공학부 3년), 오형택(전자공학부 3년), 박수용(전자공학부 3년), 이상후(전자공학부 1년), 정세미(전자공학부 1년), 조현준(기계공학부 4년), 경세윤(기계공학부 3년), 배선재(기계공학부 3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도교수는 전자공학부 박태형 교수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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