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문 김경호, 안진상, 공로부문 반영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예총(회장 임승빈)은 2019 '제41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창작부문에 사진작가협회 김경호씨, 연극협회 안진상씨, 공로부문에 문인협회 반영호씨를 선정했다.

충북예총은 지난 4일 12인으로 구성된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경호 창작부문 사진작가협회
김경호 창작부문 사진작가협회

창작부문에 선정된 김경호씨는 1987년부터 사진예술에 입문해 개인전시와 작품집 출판, 지역심의위원활동과 강사활동 다양한 창작활동과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6년간 도지회장직을 맡으며 봉사의 자세로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진상 창작부문 연극협회
안진상 창작부문 연극협회

창작부문 안진상씨는 극단 창단과 사단법인 예술나눔을 설립해 충북지역의 예술단체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잡아 예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7년 전국체전 및 다양한 지역 축제, 공연 연출 등 지역의 연극예술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공로가 인정받았다.

반영호 공로부분 문인협회
반영호 공로부분 문인협회

공로부문 반영호씨는 음성출신으로 2000년 음성문화예술협회장으로 음성의 대표적인 품바축제를 만들어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발전시켰으며, 반기문 백일장, 반기문시낭송대회를 유치했다. 문학 뿐 아니라 국악, 미술, 음악 등 조직을 인준시켜 음성예총의 설립에 기여했으며, 시, 시조, 음성품바축제의 창시, 발전과 문학분야 수필, 아동문학 등 14권의 창작물을 발간해 충북에서 가장 많은 저서를 펴낸 문학인으로서 지역예술을 승화 발전시켜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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