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원활한 차량소통 기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도 14호선. / 천안시 제공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도 14호선. /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추석 연휴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현재 시공 중인 주요도로사업 공정을 앞당겨 임시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00%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에서 국지도 2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서북구 성환읍 도하리에서 입장면 가산리까지 연결하는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추석 전 개통했다.

특히 길이 2.8㎞, 폭 8m의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는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8월 아스팔트(기층) 포장과 차선도색을 완료해 왕복 2차선으로 전면 개통하게 됐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오는 11일까지 기상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공사 중인 2곳의 도로현장을 추가로 아스팔트포장과 보도블록 포설을 완료해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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