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가구에 영양죽 120박스 기탁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B&F(대표 한평식)이 10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시한)를 방문해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영양죽 120박스(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노인가구 120가구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금강B&F는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음료 제조 전문업체로 다양한 음료를 제조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이란, 중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인 '닥터리브 곤약젤리 6종'을 선보이며 디저트 분야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된 '닥터리브 오늘의 죽' 제품은 식사 준비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아 맛과 영양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간편식으로 바쁜 직장인은 물론 어린이, 노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한평식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충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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