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동상건립, 재난안전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기대

홍문표 의원
홍문표 의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에 산재한 현안사업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특별교부세로 총 16억원이 확보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예산군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동상건립과 공원조성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윤봉길 의사 공원조성사업은 지난달 충남도 추경을 통해서도 3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또한 신양면 일대 집중 호우시 붕괴에 의한 하류지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입보 정비사업 3억원이 확보됐으며 광시면 월성리 소호정비사업 3억원이 확보되어 재난안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도 총 1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됐으며 엇각 형태의 삼지교차로 구조로 초행자 교통 혼란 및 야간 시야 확보의 한계로 인해 대형교통사고 유발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고 있는 홍성읍 소향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9억원이 확보됐다.

이외에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로개설사업비로 3억원이 확보되어 노후화된 도로 개설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서부면 신리내동 저수지 개보수사업으로 3억원, 갈산면 구성 방조제 3억원이 확보되어 집중 호우시 재난안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홍문표 의원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의 열악한 재정현실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차관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며“국비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불편해소, 재난안전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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