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납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월 정기분 재산세 155억 6천800만 원(토지분 재산세 148억 2천만 원, 주택 제2기분 재산세 7억 4천800만 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했으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가 확대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으로도 전자고지 신청과 납부가 가능해졌다.

구자평 음성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과 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므로 이달 말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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