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35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행사는 새마을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전날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를 하는 등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명절 음식을 만들고 포장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각 읍면사무소 마을 담당직원을 통해 각 가정에 배부했다.
박순란 센터장은 "우리 주위에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계시는데 명절만큼은 모든 근심을 다 잊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떡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yyg590@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