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장사씨름대회, 길놀이, 군민 한마당 잔치 등 다채

올해로 40회째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길놀이 장면/ 진천군 제공
올해로 40회째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길놀이 장면/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2019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꿈&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생거진천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가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 민속경기 및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길놀이,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대박 빅쇼 군민한마당 , 생거진천 군민걷기대회,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마당극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왕중왕전, 나이아가라폭포 불꽃쇼, 전통마상무예 공연, 화랑국궁 활쏘기 시연 등이 열린다.

또 축제 첫째 날은 노라조 강예슬(미스트롯) 진성 네이처 유지나 윤희 설하윤, 둘째 날은 송대관 태진아 박상철 박서진 조은새, 마지막 날은 박구윤 박주희 금잔디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부대 행사로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과 지역 대표기업 홍보전시관, 지역 역사인물 재조명관, 양어장 체험 및 포토존이 운영된다.

연계 행사로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와 생거진천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축제 전 날인 3일 오후 7시부터는 백곡천 시민공원에서 초대가수 진시몬과 노훈수(노유민 천명훈 김성수)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인 상산골 페스티벌, 우석대 태권도 공연, 불꽃놀이 등 전야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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