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13억원·박덕흠 64억원·경대수 48억원·이종배 7억원

충북권 여야 재선의원 4명이 총 132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10일 청주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10억 원, 도심 안전속도 5030 정비사업 3억 원 등 행안부 특교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동남4군에 특교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이날 전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보은, 속리산 우드볼장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장속 산지골저수지 정비사업·삼가리 사면 정비공사 ▶옥천, 묘금5교 외 12개소 교량 보수보강공사·옥천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영동, CCTV통합관제센터 성능개선사업·노근리평화공원 주차장 조성사업·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괴산, 감물군도 14호선 도로정비·청안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공사·연풍 입석소교량 재가설 공사 등 총 11개 사업에 특교세 64억원이 반영됐다.

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48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해 증평군 14억원, 진천군 16억원, 음성군 16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증평군의 경우 ▶증평읍 남차~율리간 자전거도로 개설 4억원 ▶보강천 수문정비사업 6억원 ▶방범용 CCTV 6억원 등이다.

진천군에는 ▶광혜원 복지회관 건립 10억원 ▶덕산읍 산수리·신청리 위험사면 정비 5억원 ▶화랑공원 외 5개소 쿨링포그 설치 1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음성군에는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10억원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내진보강 3억원 ▶금왕 정생교 보수보강 2억원 ▶삼성 선정2교 보수보강 1억원이 투입된다.

같은 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주 중원산단 폭발로 인한 하천 오염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특교세 7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전날에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정우택·오제세·변재일·이후삼 등 충북 의원들은 100억원을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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