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기록물 공개 재분류사업 추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 등급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의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해 매겼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처리, 고객 관리 등이며,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정보공개 평가단'을 구성해 조사했다.

총 557개 대상 기관 중 111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군 단위 지자체는 진천군을 포함해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2014년부터 국민의 알권리 증진과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공개 기록물 공개 재분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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