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청주상당)은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민심청취에 나섰다.

정 의원은 이날 장보기를 하면서 평소 시장경기와 명절 대목경기를 비교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방문객에게 한가위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을 비롯해 한국전력 충북본부 및 동청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본부,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 걸음"이라며 우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