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임시회 첫날인 19일 채택 예정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과 관련한 금산군의회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는 이달 19일 개회하는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개의 첫날 1차 본회의에서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채택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한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반대 특별위원회보다 심도 깊은 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의회는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금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 이외에도 2019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주요 사안을 다룰 예정이다.

오전과 오후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해 마지막 날인 24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심의안건은 금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2020년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7건, 신민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금산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2회 추경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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