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민선 7기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5일부터 엿새동안 현재 진행중인 45개 공약사업과 205개 주요 현안사업 등 총 250여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고수동굴 제3주차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 주차장 ▶민물고기 축양장 ▶대기오염 및 재난안전 전광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5개 공약사업은 이미 완료됐다.

주요 현안사업 가운데 단양군립 스마트도서관 설치 사업과 단양승마장 개장 및 운영 등 2개 사업도 완공됐다.

이날 참석 공무원들은 체류형 관광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온달관광지∼성골간 느림보 생태유람길 조성사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단양호 관광기반 시설을 올 연말 이전에 마무리 해 명실상부한 관광1번지로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군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공정률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류한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 및 현안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 단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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