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예산군청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故손예신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9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故손예신씨의 가입식을 진행했다. / 예산군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예산군청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故손예신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9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故손예신씨의 가입식을 진행했다. /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예산군청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故손예신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9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故손예신씨의 가입식을 진행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故손예신씨는 지난 8월 투병 중 별세했으며 가족들은 장례 이후 논의 끝에 고인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

남편인 지경섭씨는 "장례 이후 아이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엄마의 이름으로 아너소사이어티를 가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모두 흔쾌히 동의해줬다"며 아내의 묘소에 찾아가서도 "당신의 명의로 기부를 하는데 하늘에서 잘 지켜봐달라고 이야기 하고 왔다"고 전했다.

지경섭 대표는 지돈가와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탁활동을 해왔고 사회복지 공동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은 "최근 사모님과의 사별로 인해 가족 분들 모두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 속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고인과 가족 분들의 진심어리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1억원 이상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한다.

충남지역에서는 2012년 1호 아너 회원의 가입을 시작으로 총 94명의 회원이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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