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과 예술대학 음악관콘서트홀 일원에서 문화행사 및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과 예술대학 음악관콘서트홀 일원에서 문화행사 및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과 예술대학 음악관콘서트홀 일원에서 문화행사 및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4개 보건소가 주최하고 청주시 4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캠페인(자살예방 다육이 만들기, 지역주민 스트레스 측정, 생명존중 팔찌 만들기, 따뜻한 선물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과 2부 기념식과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로 진행됐다.

박경용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살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생명사랑 문화조성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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