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고 185명보다 109명 증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한 185명보다 109명 늘어난 294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252명보다도 42명 늘어난 수치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81명과 초등교사 171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이다.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11명, 특수학교(초등)교사 2명 등 총 19명이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1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응시 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다.

원서접수는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으로만 접수한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는 2개 시·도 내에서 중복지원 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이며, 2차 시험은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1차 합격자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의사상자(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하거나 신체의 부상을 입은 사람 등)의 가점이 신설돼 과목별 득점에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를 가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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