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의 책 읽기 수업 및 작가와의 만남 마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즐겁고 흥미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인 '2019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를 운영한다.

두정도서관은 2017년부터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해 오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현숙 작가의 책 읽기 수업과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깊이 있는 독서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현숙 작가의 '신사임당 아줌마네 고물상'을 읽어본 뒤 신사임당은 어떤 인문인지 알아보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 박현숙 작가를 만나기 전 작품을 읽고 느낀 점을 편지글로 써보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인문학에 입문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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