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가구에 7천500장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 또래산악회(회장 엄민용)는 지난 15일 천안과 아산의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방문해 연탄 7천500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산악회 회원 100여명은 총 12개 팀을 구성하고 읍면동별로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엄민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또래산악회는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연탄 1천장과 7천500장을 기부하는 등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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