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전반기에 16억3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13억원의 특별교부금은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및 삼룡동 일원 생활체육공원 실내배드민턴장 주차장 조성과 풍세면 산업단지 주변 옹벽보수공사에 투입된다.

천안 생활체육공원 및 실내배드민턴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 수보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 풍세면 산업단지 주변 옹벽은 올해 7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구간이 붕괴됐고, 그 외 구간에서도 균열 및 배부름 현상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윤일규 의원은 "천안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수공사는 향후 꾸준히 지속돼야 한다"며, "천안의 미래 100년, 살기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