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한의 초록길 광장

청전동 반딧불 극장 홍보포스터 / 제천시 제공
청전동 반딧불 극장 홍보포스터 /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가족과 함께하는 청전동 '반딧불 극장'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제천우체국 건너편 삼한의 초록길 광장에서 열린다.

청전동 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청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통기타, 힐링 및 라인댄스), 보컬밴드(대제중)와 댄스공연(더스트:제천여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 온 4명의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 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 코미디영화 '비밥바룰라'도 상영된다.

대형 풍선에 자신들의 소원을 적어 날릴 수 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건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전동민 뿐만 아니라 제천시민 모두가 동참해 다양한 공연도 즐기며 영화도 관람 할 수 있다"며 "시민 화합을 위래 마련한 뜻깊은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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