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20일 시청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 21일'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봉사 동아리 등 치매파트너의 치매예방운동, 아리랑 아버지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 영상샌드아트와 희망메시지, 치매 극복에 앞장 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치매도서 독후감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치매환자가족의 치매극복 희망 이야기, 치매 진단과 치료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이애영 대전치매센터장의 특별강좌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ICT체험관(치매로봇, 인지건강 토이봇 효돌), 치매정보 트러스트 및 판넬 전시 등 홍보부스에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청소년, 대학생,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daejeon.nid.or.kr) 또는 전화(042-280-896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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