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이 공간 재배치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 한다.

교육도서관은 서고 증축과 공간 재배치, 기능 확대를 위한 추가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을 했다.

15억9천만원이 들어간 이번 공사로 교육도서관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과 동아리실, 연수 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기존에 따로 나뉘어 있던 열람실과 노트북열람실은 한 공간으로, 지하에 있던 동화체험실이 1층으로 재배치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주차공간 41면도 추가로 조성돼 주차 불편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조금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