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와 괴산군은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지구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10월중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소정의 삼금이 지금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응모방법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및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약식을 다운받아 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컨셉에 부합되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선정돼 사업지구 이미지 제고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미니복합타운은 낙후된 주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면적 20만3천㎡, 건설호수 1천798호의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 단지 내 성황천과 어우러진 수변·문화공원, 각종 문화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이 계획돼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 전망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